> 연구센터 소개 > 센터장 인사말
자원 고갈과 지구온난화 문제는 갑자기 대두된 문제가 아니며, 자원 고갈과 환경 문제가 점점 심화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그에 비례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재생 에너지는 무게당 또는 부피당 에너지 밀도가 낮은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화석에너지의 대량사용에 의한 고갈은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와 에너지 문제는 물론, 우리가 입고 쓰는 많은 석유화학제품도 새로운 원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환경 친화적이고 유지 가능한 에너지 자원이고 화학공업산업의 새로운 원료로 사용될 바이오에너지와 바이오매스는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까지 기대할 수 있는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식량 자급율이 낮고 산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산림이나 농지를 파괴하지 않고 해양을 이용하여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서해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강과 중국의 거대한 강들이 유입되어 세계적으로도 가장 일차생산성이 높으며, 해안가에 위치한 많은 화력발전소에서 이산화탄소는 물론 온배수도 공급받을 수 있고, 수심도 상대적으로 낮은 바다여서 해양미세조류의 대량배양에 의한 바이오에너지의 생산성이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바다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해조류의 양식은 이제는 전복까지 양식할 수 있는 양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의 개발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연구센터는 이런 풍부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지속가능한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매스를 생산하기 위해
△ 미세조류(클로렐라와 같은 단세포 광합성 생물)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 해조류(다시마, 파래와 같은 갈조류, 녹조류, 홍조류) 유래 바이오알코올 생산
△ 해양생물 우수종 개량 및 생태 · 환경 등 3개 분야에 대해 집중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시의 지원으로 옹진군 덕적도와 영흥도 일대에 해양미세조류를 대단위로 배양할 수 있는 해양바이오에너지 전진기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을 통해 해양생명공학 역량과 연계한 해양바이오에너지 신기술 확보 및 실증 배양을 시도함으로써 향후 해양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산업화 know-how를 확보하며,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국토가 협소하고 바이오매스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에너지 자립화를 이루고 세계에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은 부상하는 해양바이오에너지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상용화기술 및 공정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미래의 에너지 주권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우리 연구센터는 모든 연구역량을 집중하여 해양바이오에너지 생산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연구센터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꾸준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